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영선)과 사랑의 열매가 27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KBS 이웃 사랑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설을 맞아 여는 특별 무대로 퓨전 국악 그룹 '천년 지향 나니레', 대중가수 캔, 한혜진, 김용임과 KBS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KBS 어린이 합창단은 배추 부채를 들고 김애경씨의 창작곡'사랑의 김치'를 부른다. 지난해 12월 'KBS 이웃사랑 6만 포기 배추 나누기 대축제'에 참여한 전주아동복지센터 방과후 교실, 전주 돌봄의 집,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 부채춤과 사물놀이, 재즈댄스 등도 선보일 계획.
이날 콘서트는 KBS 제 2라디오 '김태은의 가요 뱅크'의 공개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김영선 총국장은 "KBS 전주방송총국은 앞으로도 소중한 수신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봉사로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