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상구와 태호의 가출투쟁(?)에 정림과 경자는 기막히기만 하다.
상구는 태호에게서 그간 왕처럼 살아온 일들과 그 비법에 대해 이야기 듣고 겉으로는 말도 안 된다며 태호를 비난하지만 왠지 모르게 솔깃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