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때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앞장서왔던 (유)동성 송기태 회장이 올해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송 회장은 25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가구 등 소외계층 132세대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백미 20kg 1포씩을 각각 전달했다.
송 회장은 선친 때부터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수십년동안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때면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 김분례 어르신은 "해마다 설과 추석에 항상 온정을 베풀어 주시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성의를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그만한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