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 '불티'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의 진가가 도심 한 가운데서 판매되며, 가격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 장터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국회의사당을 비롯 서울시청 광장과 화곡역, 서울 중구청, 과천 경마장, 대전 정부청사 등 6곳에서 진행, 8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국회의사당과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팔도 우수 농·특산물들이 함께 전시·판매돼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친환경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린 계기도 됐다.

 

군 관계자는"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했던 이번 장터에서도 반딧불 농산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인기가 대단했다"며 "무엇보다도 생산농가들이 동행을 해서 직접 판매를 하니까 소비자들도 더 믿음을 가져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