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전 11시10분께 전주시 팔복동 BYC 건물 내 구내식당에서 불이나 9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인근 의류생산업체로 옮겨 붙어 섬유제품 일부도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를 투입,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전 4시35분께 전주시 중앙동 모 건물에서 불이나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목격자 변모씨(67·여)는 "잠을 자던 중 연기가 들어와 확인해보니 건물 내 냉장고 옆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는 1일부터 7일까지'설 연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