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설 맞아 친서민 치안활동 앞장

진안경찰서 백용기 서장과 강상곤 경찰발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 8세대를 방문, 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서 친서민 치안활동 수혜자인 장모씨(여·74·진안읍)는 보행이 불편한 다리로 날품팔이를 하며 손자 2명과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백 서장 등은 이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햅쌀 40kg을 직접 전달했다.

 

백용기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이런 나눔의 실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안서 정보통신 담당 직원들은 앞선 28일 진안읍 꿈나무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컴퓨터 이상 여부 및 통신장비 활용 요령을 지도하는 등 정보화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지원활동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