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맞이 사랑의 손길 이어져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들이 속속 이어져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31일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삼성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소외계층 60세대에 햄과 참치,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도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 후원으로 사랑의 쌀 10kg 100포대와 사과 10kg 10박스를 무주읍 지역 내 어르신을 비롯 장애인, 다문화가족 세대와 각 읍·면 경로당 10개소에 고루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와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 역시 떡국 떡(150kg)과 산적, 김 등 570여 만 원 상당의 제수음식과 이불(50채) 등을 마련, 홀로 사는 노인과 한 부모 가정 등 50세대에 전달했고, 행정동우회(회장 문정열)회원들도 쌀 20kg, 15포대를 무주읍사무소 등 6개 읍·면사무소 사랑의 쌀독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