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민속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0월 대한씨름협회와 상생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은 이상직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최태정 대한씨름협회장과 함께 민속씨름의 발전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4일까지 관중들과 함께 모래판을 지켰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백두장사로 등극한 이슬기(24·현대삼호중공업)선수에게 내빈을 대표해 꽃다발을 수여하는 등 민속씨름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세계적인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후원 협약은 맺는 등 비인기 종목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이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민속씨름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