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 1월 한달동안 정읍의 3개 정보화마을(내장산마을, 옥정호청정마을, 대정유기농녹색마을)은 8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0년 4500여만원 보다 78%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장산마을과 대정유기농녹색마을의 우리 전통의 맛과 멋스러움을 살린 한과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모았다.
이처럼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기존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품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시와 정보화 마을은 올해 전자상거래 판매목표를 36% 증가한 3억원으로 설정하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및 체험상품을 개발해 마을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역 정보화마을의 연도별 매출액은 2008년 1억원, 2009년 1억9000만원, 2010년 2억2000만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