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독거노인 '그룹홈' 교통안전교육

전북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7일부터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인 '그룹홈'을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김제경찰은 하루 2곳씩 총 94곳의 모든 그룹홈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포함한 보행수칙, 올바른 오토바이·자전거 타기, 교통법규 및 안전교육, 교통 문화 등을 알려준다.

 

그룹홈은 김제시에서 65세 이상 노인,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공동숙식을 하도록 지원하는 홀로 사는 노인의 공동생활시설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반사신경과 판단력이 저하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순회교육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