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주택 화재…3천800만원 피해

8일 오후 7시50분께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조모(81.여)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00㎡가 전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씨는 "방에 있는데 밖이 환해 확인해보니 부엌 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불을 피워놓고 있었다"고 조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