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예방 총력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 청소년들의 졸업식 알몸 뒤풀이 등 그릇된 졸업식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일 졸업식이 열린 진안제일고 주변에는 여성청소년계, 형사, 파출소 요원 및 청소년단체, 자율방범대 등 유관단체가 함께 취약장소에 대한 협력치안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각급 학교 졸업식이 열리는 오는 17일까지를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심야시간까지 지속 순찰을 실시하는 등 민·경이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