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국민은행, 진안군에 장학금 전달

진안군청 행정지원과(과장 김명기)의 내고장 진안사랑 기금이 결실을 보았다.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 11월 군과 '내고장 진안사랑 운동협약'을 맺은 이후 적립된 기금 550만원을 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그동안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공직자 및 지역주민, 출향인 등에게 적극적인 후원을 홍보해 내고장 사랑카드 발급시 1좌당 1만원의 적립 금액과 카드 발급 후 사용금액의 0.2%가 더해져 맺어진 결실이다.

 

송 군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인재들을 위한 성금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위해 군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