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핸드볼 경기 해설자로 변신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1 SK핸드볼 코리아컵 경기의 일부 객원 해설을 심 씨가 맡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SK핸드볼 코리아컵 대회는 전 경기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심 씨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광주도시공사와 한국체대, 두산과 조선대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펼쳐지는 남녀부 준결승 등 주요 경기의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인터넷 중계 해설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조은희 대한핸드볼협회 여성위원이 전담하고 심 씨는 조 위원과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