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김제시가 2011년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농업인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 실증사업을 통한 현장적응 기술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신청·접수하는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 외 4개 사업 3억7400만원, 특화작목분야 시설원예 생력화 에너지절감 시범 외 5개 사업 2억500만원, 과수축산분야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시범 외 7개 사업 3억9400만원, 신소득작목분야 밀기울 이용 연작장해 해소실증 외 7개 사업 1억3600만원, 자원개발분야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외 1개 사업 7200만원 등 총 29개 사업에 11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다만 사업성격에 따라 일부 자부담이 있다.

 

새기술 보급시범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한 후 농어촌발전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달 말 까지 현지조사 및 심의회를 마치고 사업자를 최종 확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