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신청·접수하는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 외 4개 사업 3억7400만원, 특화작목분야 시설원예 생력화 에너지절감 시범 외 5개 사업 2억500만원, 과수축산분야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시범 외 7개 사업 3억9400만원, 신소득작목분야 밀기울 이용 연작장해 해소실증 외 7개 사업 1억3600만원, 자원개발분야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외 1개 사업 7200만원 등 총 29개 사업에 11억8100만원이 투입된다.
다만 사업성격에 따라 일부 자부담이 있다.
새기술 보급시범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한 후 농어촌발전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달 말 까지 현지조사 및 심의회를 마치고 사업자를 최종 확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