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있다. 군산시가 2009년(6게임)과 2010년(9게임)에 이어 올해에도 'KIA(기아) 타이거즈의 군산 홈 경기'를 유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확정 단계인 군산 홈 경기(정규리그)는 9게임으로, 군산시와 KIA 구단은 3월중에 이와관련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야구 시범경기 4게임(3월24∼27일)과 프로야구 2군 리그도 군산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 사항도 기아의 전지훈련이 끝나는 3월중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올해 최소 9게임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가 군산에서 열린다"면서"정규리그 9게임은 사실상 확정됐고, 시범경기와 2군리그는 협의를 통해 3월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