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도내에서 기존주택 350가구와 신혼부부 150가구, 소년소녀가장 70가구 등 570가구를 전세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전주와 익산·군산 3개 지역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별 물량은 △전주 기존 140가구·신혼부부 75가구 △익산 기존 110가구·신혼부부 39가구 △군산 기존 100가구·신혼부부 36가구 등이다.
기존주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신혼부부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 자격은 기존주택 전세 임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이 1순위이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나 장애인이 2순위다.
신혼부부는 혼인 3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가 1순위,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는 2순위다. 혼인 5년 이내인 세대주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