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은 13일 고베에 이어 14일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밸런타인 스페셜 2011'을 열어 지난달 SS501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발표한 단독 앨범 '낫 얼론(NOT ALONE)'의 타이틀곡과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러브유'를 비롯한 일본의 대표적인 러브송을 불렀다.
그는 "라이브는 팬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로 여러분의 힘으로 무대가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객석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박정민은 이날 솔로앨범 수록곡 '내 하루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의 일부 가사를 "매일 매일 밸런타인"으로 바꿔 부르는가 하면 후배 그룹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엉덩이춤까지 곁들여 선보이는 등 시종 분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