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하천 정비사업 본격화

고창군은 고수 칠성천, 무장 신촌천, 성내 양계천, 부안 소원당천 등 4개지역의 소하천정비사업을 2월초 착공해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35억 94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은 과거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에서 탈피, 자연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와 공법 등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공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있어 현장소장 교육 및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견실시공과,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