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 집으로 찾아온 강소를 보자 연서는 당신 과 당신누나 때문에 엄마는 자기자신까지 잃어버렸고 불행해졌다며 속죄고 뭐고 다 필요 없으니 엄마가 깨기 전에 나가라며 가차없이 밀쳐 낸다. 그때, 부스스한 얼굴로 안방에서 민주가 나오고 강소를 본 민주는 반갑게 뛰어가 반기고 강소를 위해 밥상을 차리기까지 하는데...
신영을 기다렸던 머루는 신영을 보자마자 잡아채듯 돌려세우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출마 하는것을 당장 취소하라고 한다. 신영은 머루를 뿌리치며 내가 두려우면 당신이 포기하라고 하고,머루는 갈데까지 가보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