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북수출 120억불 달성하자

군산서 유관기관 통합설명회 열고 역량 강화키로

"2011년도 전북의 수출목표인 120억불을 달성하자."

 

도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17일 군산에서 통합설명회를 갖고 올해 수출역량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은 이날 전북중소기업청, 무역협회 전북지부, 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등과 함께 '수출 및 R&D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시장개척 및 자금지원시책, 수출지원서비스사업 및 수출보험 지원제도,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R&D 지원사업 등 평소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각종 지원책이 소개됐다. 또 현장에서 지원사업 담당자와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간에 1대1일 면담도 이뤄졌다.

 

손경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 및 기술개발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수출경쟁력확보을 확보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유무역지역 혁신클러스터구축, 물류공동화, 입주기업 상생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전북도의 수출목표인 120억불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