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의 어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이 전북 동계체육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군에서는 선수들 지원에 더욱 만전을 기해 무주가 동계스포츠 강군임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들은 바이애슬론 종목 전국 최강으로 떠오른 안성중고등학교 선수들 비롯해 스키와 스노보드 등 종목에서 모두 96명으로, 16일까지 전북이 따낸 12개의 금메달 중 8개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종목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무주군은 실업팀 창단 준비를 서둘러 우수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동계체육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