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군산대 총동문회장, 기성회장, 군산시장, 군산시의회장,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및 군산대 주요 보직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학사학위 1399명, 석사학위 107명, 박사학위 28명 등 총 1534명이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학업상)은 민주영(영어영문과), 송미성(미술디자인학부), 김새미(경제통상학부), 송용(화학과), 진정호(기계자동차공학부), 고현미(식품생명공학·해양시스템공학부) 등 6명이 받았다.
채정룡 총장은 "졸업생들이 대학이라는 광범위한 기회의 장을 떠나서도 학창 시절 간직했던 지적 관심과, 열정, 타인을 향한 배려, 호기심, 엉뚱함과 성실성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더욱 큰 이름이 되어 사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