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부안다문화타임즈'를 창간, 오는 3월말께 창간호를 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문화 관련한 다양한 정보취합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다문화가정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교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안다문화타임즈는 격월로 발행된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 자원봉사자 등 관내 다문화 활동가 10명으로 이뤄진 기자단을 구성하고, 다문화타임즈 발행에 대한 개요, 지역신문의 역할, 기자의 자세 및 기사쓰기 방법,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마쳤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기획홍보팀 강민정 사회복지사는 "부안지역에는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실정이어서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다문화타임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