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최고 맛있는 음식은 고객의 맛입니다."
김민선 한미식품(주)대표이사는 "평소 철학이자 회사 경영방침이기도 한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한 식품만들기와 품질경영, 소비자가 미래를 추구하는 미래경영, 윤리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뒤늦게 뛰어든 사업이지만 '식품업계의 선두자로 우뚝서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이사는 "맛에 앞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선행돼야 하며, 선별과정부터 혼합·세척·포장관리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오늘의 한미식품을 만든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겠다'는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한미식품을 전국 최고의 식품업체로 성장시켜온 김 대표이사는 "공정에서의 위생관리뿐 아니라 원부재료 입고는 물론 생산된 제품의 당일 배송과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 숙성하는 등의 완벽한 물류시스템 운영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믿을수 있는 대표적인 먹을거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완벽하고도 철저한 그의 장인정신이 회사 곳곳에 묻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 대표이사는 "일본에 가면 일본식연이 있듯이 지난 2007년 태동한 한국식연이 일본식연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할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품 개발에도 여념이 없는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변화에 맞춰 4년전부터 개발해온 소포장 상품은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고, 기네식품으로 개발한 주사위 모양의 반찬류는 일본인들조차 눈독을 들이는 상품으로 뜨고 있다"며 그동안 솥아온 노력의 결실임을 피력했다.
김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따라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줄때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수 있다"면서 "기업의 성패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얼마나 뒤따라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