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영연맹 서정일 회장이 4회 연속 대한수영연맹 상임고문겸 감사로 선출됐다.
서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1 대한수영연맹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임고문겸 감사로 선임돼 앞으로 2년 임기를 수행한다.
역대 대한수영연맹 임원중 4회 연속 감사로 선임된 경우는 서 회장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수영대표팀 선수단 단장 자격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등 평소 대한수영연맹 안팎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 전북수영의 위상강화에 나름대로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서 회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된 만큼 전북 수영 꿈나무 육성과 수영인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전국대회를 보다 많이 전북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