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 검사 자료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던 홍기자는 장일준에게서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자 조소희 쪽으로 접근 루트를 선회하려다 유민기의 친모 유정혜가 가스 폭발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장일준 캠프는 선거 인력과 비용 부족 문제로 TV토론을 강행하지만 한대운 후보의 선전으로 오히려 지지율 급락이라는 수세 국면에 처하게 되고...
박을섭 의원마저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탈당 행렬에 합류하며 대선을 앞둔 막판 대혼전은 더더욱 가열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