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환경부, 김제 용지면 신암마을 매몰지 상태점검

행정안전부 및 환경부 관계자, 대학교수 등 구제역 방역 관련 합동조사반 4명이 23일 김제시 용지면 신암마을을 방문, 매몰지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합동조사반은 지난 1월6일 돼지 2233두를 예방적 살처분 한 후 매몰한 용지 신암마을을 방문, 침출수가 흐르는지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부 보완을 지시했다.

 

김제시청 관계자는 "용지 신암마을 매몰지는 크게 염려할 것이 없을 정도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다"면서 "다만 매몰 후 3개월 이내에 설치해야 하는 주변관은 곧바로 설치할 계획이며, 복토 등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