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100만원 학원보다 신문이…" NIE캠프 만족도 높아

NIE 체험 전과 후의 신문에 대한 시각의 변화 표현. (desk@jjan.kr)

학생들은 기사형식이나 편집후기 등을 통해 이번 NIE캠프에 대해 호평과 찬사를 쏟아냈다. 박승건 학생은 '100만원 학원보다 신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다른 학부모님들은 NIE 캠프에 보내고 있다'며 '작은 고추가 맵다고 비싼 학원보다 저렴한 NIE 캠프가 낫다고 본다'고 썼다.

 

G5G7에는 'NIE체험 만족도 조사'라는 기사가 그래픽과 함께 실렸는데, 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 2명, 만족 23명, 보통 3명이며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없다는 내용이다. 이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신문과 많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적었다.

 

G5G7에는 또 'NIE 신문제작 후기'란이 있는데 학생들은 '신문으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 놀랐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신문과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효문여중 문소이), '신문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신문을 접할 수있어 좋았다'(온고을중 김소영), 'NIE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친구가 권유했지만 시간낭비지 않을까 걱정했고 기대하지도 않았다.(…) 오늘 이후로 신문에 대한 거리낌은 다 사라졌다고 하면 너무 과장이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뜻이다'(금성여중 강한나), '신문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진 것 같고, 다음에 이런 캠프를 하면 꼭 참가하고 싶다'(금성여중 조의정), '신문이라는 존재가 막연히 어렵고 답답하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NIE 참가후에는 신문에 관한 고정관념이 고쳐질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양지중 정윤지) 는 등의 글이 올랐다. 또 NIE캠프 참여 전과 후의 신문을 보는 시각의 변화를 '비슷한 모습 다른 결과'라는 그림으로 표현한 학생도 있었다.

 

EDU-PAPER의 '편집후기'에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신문이어서 더욱 애착이 간다. 즐거운 캠프였습니다'(효문여중 유형서), '평소 즐겨읽지 않던 신문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금성여중 한승희), '정말 뿌듯해요'(온고을중 박승건), '재미있었어요'(평화중 고명재), '정말로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어요'(금성여중 최선영), '처음으로 신문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보람있었다. 다시 NIE를 접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전주남중 박태수) 등의 글이 있었다.

 

Newspaper In Economy에는 'NIE 참가소감문'이라는 난을 뒀는데, '편집장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신문을 만들게 되어 재미있었다'(만경여중 김가영), '정말 재밌는 캠프였다'(해성중 오동현), '신문을 읽는 법이나 사진을 보는 방법등을 새로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온고을중 송하영), '귀찮고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온고을중 김병곤), '이번 캠프에 와서 신문을 만들어보게 되어 보람찼다'(신흥중 최승원), '처음으로 신문을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즐거웠다. 새로운 친구, 모르는 친구들과 시작해 어색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금성여중 김지연) 등의 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