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아래 23일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0세대 30여명을 초청,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해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예절,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문강사의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 전주한옥마을 답사 등을 통해 가족간 정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은 "다문화가정이 문화적 차이, 주위 사람들의 편견 등을 극복해 우리 지역사회의 어엿한 일원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