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폐가축 2차오염 차단 워크숍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오후 2시 서울시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친환경 폐가축 처리 개선방안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제역 발생시 매몰 중심의 가축 사체 처리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된다.

 

이를 위해 매몰처리 개선방안과 대안처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축 사체 처리에 대해서는 ▲소각 처리 ▲랜더링(사체를 고온에서 멸균처리 후 기름성분을 짜내 재활용하고 잔존물은 퇴비로 활용하는 방식) ▲화학ㆍ미생물학적 처리 등이 대안으로 소개된다.

 

워크숍에는 환경ㆍ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