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여객 벽지노선 조정·운행

장수군 계북면 소재지에서 매계-연동 구간을 왕복 운행하던 무진장여객의 벽지노선이 문성을 경유, 계북면 소재지로 직접 운행토록 변경 조정됐다. 변경 조정된 벽지노선은 28일부터 운행된다.

 

군은"이번 벽지노선 조정으로 버스운행거리가 0.8㎞이상 줄어들었고, 운수업체에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액도 연간 220여만원 정도 절약된다"며"주민의 여론을 반영한 노선변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성마을 경명수 이장은"벽지노선에 손실보상금이 지급되므로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업체에 불이익을 주는 것 같아 불편을 감수하였으나 이번 조치로 마을 주민 전체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