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다이어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및 여행사 등에서 600여개 부스를 설치, 총 10만여명이 관람했으며, 김제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는 물론 지평선축제를 적극 홍보, 관광 김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제시는 이번 박람회에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비롯 파프리카, 누룽지, 하소백련차 등을 전시하고, 도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짚풀공예품과 우리 전통놀이인 투호 및 깃발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김제 부스를 찾은 관람객 A씨(55, 서울 송파구)는 "수도작의 본고장인 김제평야 벽골제, 천년고찰 금산사, 망해사, 400리 코스모스길 등 김제의 명소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해마다 지평선축제를 찾고 있을 정도로 김제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7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를 이제 국민 모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평선축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계자 및 관람객들로 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