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는 노심초사하며 병원으로 달려가고,태호가 무사하단 소식을 듣자 마음이 놓이면서도 허둥지둥하던 자기 모습이 무안하다.
영화는 정림이 자꾸 미국으로 돌려보내려 하자 짐을 싸가지고 집을 나온다.
커피숍으로 들어서는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한 남자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