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카페 재향 산악회' 발족

지난달 27일 모악산 모악정에서 '김제카페' 회원들이 산악회를 결성했다. (desk@jjan.kr)

김제출신 향우인들의 전국 온·오프 모임인 김제카페(명예회장 송승영)가 지난달 27일 모악산 모악정에서 '김제카페 재향산악회'를 발족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모악산 모악정에서 실시한 재향산악회 발족식에는 송승영 명예회장을 비롯 김영순 카페지기, 김명숙 재향운영자, 문윤만 산악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김제카페는 김제출신 향우인들의 전국 온·오프 모임으로, 약 800여명이 드나들며 상호 정보 교환 및 고향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제카페 재향산악회는 앞으로 매월 세째 주 토요일 정기적 산행과 비정기 산행을 통해 김제의 대표적 명산인 모악산과 명품길, 둘레길, 바람길 등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 심신을 수련하고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승영 명예회장은 "모임을 통해 새만금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해가는 고향 김제를 전국 향우인 및 국민에게 알리고 건전한 등산문화를 조성함과 동시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김제카페가 고향 김제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제1의 대표적 온·오프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