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덕파출소는 CCTV가 설치되면 자체 제작한 '방범용 CCTV 작동중'이라는 스티커를 즉시 부착,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공덕면 동계리 모 도정공장이 도정을 마친 대량의 쌀을 도로변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죄가 예상된다고 판단, 주인을 설득하여 CCTV 3대를 설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공덕파출소는 올해 범죄 취약지구를 파악한 후 주민들과 협의하여 11개소에 총 3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농산물 도난을 예방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