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효'는 MBC와 대한불교조계종이 공동 주최하는 제작비 5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오는 4월22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신라시대 고승 원효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이 원효를맡았으며, 선우는 원효를 짝사랑하는 요석 공주를 연기한다.
선우는 그동안 '나비 부인' '솔거의 꿈' '춘향전' 등 뮤지컬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KBS 2TV '남자의 자격 - 합창단' 편에서 솔로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그는 이에 힘입어 퓨전 발라드 음반 '눈 코 입'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