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와 동주가 승마대회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는데, 이비서 헐떡이며 뛰어 들어와 승마장 아르바이트 하는 이다지씨가 사고 당했다고 말한다. 이에 놀란 동주는 나가려는 윤호를 못가게 하고 본인가 가겠다고 나선다.
동주는 사색이 돼서 병원 안내데스크로 뛰어 가고, 접수대에서 접수를 끝내고 오다 동주를 본 진영은 동주를 부르려다 멈칫한다.
동주는 리조트에서 사고 당한 이다지씨 몇호냐 묻고 급히 뛰어가는데, 진영은 그런 동주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