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시문학회 회장으로 시인 이준관(62)씨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어린이들의 정서를 시를 통해 순화하기 위해 '아침 시 읽기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모든 사람들이 동시를 읽고 즐길 수 있도록 '동시 읽는 모임'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 출생인 그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대한민국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소천 아동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