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어학 연수생 등 전북도 글로벌체험 연수생이 무사히 귀국했다.
전라북도 '2010년도 제4기 글로벌체험' 겨울학기 초·중학생 320명이 8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27일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 해 9월26일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 등으로 각각 해외연수를 떠나 집중어학연수와 정규수업과정, 현장체험 등 연수를 받아왔다.
특히 80명의 연수생이 간 뉴질랜드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컸으나 모두 무사히 귀국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다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번째인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인원 630여명을 목표로 3월부터 연수생 선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