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체육회 정기이사회 개최

다문화가정 어울림 지원 등 13개 사업 승인

28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부안군 통합체육회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 모습. (desk@jjan.kr)

부안군 통합체육회(회장 김호수)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가 28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이사회와 대의원 총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어울림 지원 사업을 비롯한 13개 사업이 승인됐다.

 

승인된 지원사업중 올해 특색있는 사업은 스포츠 바우처사업으로, 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태권도·수영·합기도 등의 운동 종목에 대해 수강료 및 스포츠용품 등 실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8월 부안군체육회와 부안군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합하여 출범하게 된 부안군 통합체육회는 이번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통해 이사와 대의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참가함에 따라 지난해 못지않게 더욱 큰 활동을 부탁드리고 체육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