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설운동장~석정온천간 도로개설 착공

고창군이 지역주민의 편익증진과, 고창읍 석정리 일원의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공설운동장~석정온천간 도로개설공사를 3월 초에 착공,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공설운동장~석정온천간 도로개설공사는 작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이래 총 46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말 사업 완료예정으로, 현재 80%이상의 토지보상을 마쳤다.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월암리, 석정리 일원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설운동장, 생활축구 경기장과 석정온천관광지를 연계하는 길이 1.15km, 폭 15m의 자전거 도로를 포함한 2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 외곽의 도시발전 가속화 및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수립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