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주비전대학 '창조캠퍼스 대학' 선정

전주비전대학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창조캠퍼스사업은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4년제 8개, 2년제 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주비전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비전대학은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내 '비전 창직 비즈니스센터'를 개소, 창업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창업과 관련된 정규과목, 창직 관련 교육강좌를 개설하고 수료자에게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선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비전대는 전북도 신성장동력산업분야 중심의 창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동차, 조선, 기계 ▲신재생에너지, 전기, 전자 ▲IT, 유비쿼터스 ▲건강, 미용 ▲GIS, 문화영상산업 등 5개 분야의 창업팀 2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시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