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일 새학기를 맞아 순창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과 특히,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ㆍ정차위반, 속도위반, 신호ㆍ지시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이 3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교통법규준수 홍보전단지 2,000장을 제작, 배포했다.
서정선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순창군청과 협조해 교통사고 요인인 노상 장애물 제거 및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