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도내 5개교 선정

고창강호항공고·고창여중·태인중·정주고·구이중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도내 5개 학교를 포함한 전국 65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과부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교육·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선정했다며 이들 학교에는 1억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고창강호항공고와 고창여중, 태인중, 정주고, 구이중이 선정됐으며 이중 정주고는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구이중은 거점학교로서 주변학교와 함께 지역오케스트라를 구성하게 된다.

 

학생오케스트라는 예술교육 인턴교사 채용과 악기구입, 연습실 준비 등을 거쳐 4월께 출범하며 앞으로 학교단위 활동 뿐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와의 합동공연,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소년음악축제 등에 참가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