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적의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북스타트, 책날개 행사를 가져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2일 비영리단체'책읽는 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 코리아)과 공동으로 수성초등학교 신입생 80여명에게 동화책과 선물이 들어간 책날개 책꾸러미를 나눠주며 책읽는 습관을 유도했다.
학생들에게 전달된 책꾸러미는 동화책 2권, 다용도 필통, 학부모를 위한 독서지도 가이드북, 도서관 이용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매일 자녀들과의 규칙적인 책읽기 놀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대상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