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부녀연합회(회장 오정옥)는 이달 4일 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 센터장을 초청하여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모범적인 다문화 가족 2세대를 선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부녀연합회 회원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 가족간의 화합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문화가족에게 하루만이라도 친정 어머니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따듯한 사랑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