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이장회의를 열고 장롱 속에 방치된 헌 옷을 정리하며 마을회관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69개 마을 일정표에 따라 매일 순회 수거한 결과이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먼저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천해 마대 2포대 모으기를 시작으로 전 읍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번에 수거한 헌 옷은 진안새마을지회에 넘겨져 헌 옷의 매각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읍장은 "앞으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안읍은 아토피 프리 진안의 일환으로 올 해 '생태건강도시! 진안읍!'이란 슬로건 아래 전 읍민 규격봉투 사용 등 3NO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