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9일부터 3일간 인문대에서 '프랑크폰(프랑스어권) 단편영화제'를 열고 프랑스어권의 단편영화 17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영화인 '밑줄긋기'와 세네갈의 '데웨네티', 모로코의 '마라케시아 눈이 내려요', 튀니지의 '프로젝트' 등이 선보인다.
영화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상영되며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북대 김현기 프랑스학과장은 "자주 접하지 못했던 프랑스 문화와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