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다문화가족협의회 출범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이주여성들의 중심체 역할을 담당하게 될 다문화가족협의회가 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고창군 다문화 가족협의회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서로가 해결하고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자녀들을 위한 교육정보를 교류 하는 등 다문화 가족과 이주 여성들의 중심체 역할을 위해 결성됐다.

 

한편 고창군에는 현재 336세대에 13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